인천TP,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가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한다.

 

9일 인천TP에 따르면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15개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프로그램 주요 일정,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투자 동향 세미나, 참여 기업 네트워킹 등을 했다.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창업 지원 기관들의 추천을 받아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관인 엑셀레이터 킹고스프링과 함께 사업역량 진단, 기업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원 지금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4차 산업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인천TP는 만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유망 기업 총 15곳을 선정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 인천·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후 전문가나 투자자 등으로 구성한 블라인드위원회를 통해 최종 8곳을 선정, 사업 고도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 스타트업들은 맞춤형 컨설팅, IR Day, 펀드 연계 등 다양한 투자 유치 지원을 받는다.

 

김병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기업에 필요한 투자 유치와 같은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찾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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