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핵심 파트너 ‘인천시’... K-경제 글로벌 관문 활짝
“인천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인천이 국정 중심에서 서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인천의 표심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결집시키는 데 집중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둔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인천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고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는 인천의 현안을 정확히 알고 있고, 이를 해결할 의지와 역량을 모두 갖췄다”며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는 승리로 인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Q. 인천에 있어 이재명 대통령의 의미는 무엇인가.
A. 이 대통령은 인천에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제서야 인천은 처음으로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 기록됐고, 앞으로 진정한 ‘인천의 시간’이 올 것이다. 소년공 출신으로 누구보다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이 대통령은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둔 현직 국회의원이자 인천시민의 선택을 받은 정치인이다.
그는 앞서부터 인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왔고, ‘해불양수’라는 말로 인천이 가진 포용과 연대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는 실질적인 국정 운영에서 인천을 주요 파트너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의 승리로 인천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이 보다 주도적으로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
Q. 인천 지역에 생길 변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A. 이재명 정부의 인천 10대 공약 속에는 인천이 오랜 시간 요구해온 핵심 현안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인천 공항경제권 조성부터 공공의대 설립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공항 종합병원 등과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이다. 이는 인천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정책들이다.
인천은 앞으로 바이오·항만·항공산업이 융합된 첨단도시로 탈바꿈하며, 세계로 뻗는 K-경제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러한 청사진은 인천시당이 지역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도 이 같은 과제들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 체계적으로 추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Q. 인천시당 차원의 주요 정책 방향이나 중점 추진 과제는.
A.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대선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 과제를 실천해 나가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맞춤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인천시당은 단순한 유세 조직이 아닌, 정책 정당, 경청 정당, 실천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본다.
무엇보다 핵심은 인천 공항경제권 조성이다. 인천 10대 공약 속 1순위인 공항경제권 구상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관광·항공MRO·첨단산업을 융합한 동북아 경제허브로의 대전환을 의미한다. 또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인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광역 교통망 확대 및 도시 재정비 사업 등도 핵심 전략이다. 아이 돌봄과 어르신 복지, 장애인 권익 보호, 주거 안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그린 전환과 탄소 중립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시민과 함께한 이 변화를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대전환의 중심이 되도록 책임 있게 이끌어갈 것을 약속하겠다.
Q.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한 전략은.
A. 이번 대선을 통해 확인한 민심과 시민의 요구를 정밀하게 반영해 선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선 기간 동안 인천시당은 53건의 정책간담회, 12건의 정책 협약, 그리고 12건의 지지선언을 통해 지역 사회와 깊이 있는 정책 연대를 구축했고, 이는 곧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인천시당은 지역별 민생 현안과 시민의 정책 수요를 철저히 분석하려 한다. 공항경제권 조성, 공공의료 확충, 광역교통망 확대, 문화도시 육성, 복지 강화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공약 중심 선거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검증받은 실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중심의 공천 시스템을 강화한다. 단순한 인기 경쟁이 아닌 인물 경쟁력, 시민과의 소통 능력, 지역 밀착도 등을 기준으로 공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후보를 전면에 세울 계획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형 선거, 정책 중심 선거, 민생 중심 선거로 만드는 것이다.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바탕으로, 성과로 말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방선거로 만들겠다. 이번 대선에서 확인된 ‘변화의 물결’을 지방선거 승리로 확장해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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