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로 구성한 A.I.M팀이 한국ITS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4일 인하대에 따르면 A.I.M팀은 ‘Frenet Frame 기반 상대 차량 경로 예측을 활용한 ACC 및 AEB 연구’를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A.I.M팀은 상대 차량 주행 경로를 예측하고, 자율주행 차량 제어기에 적용해 ACC(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와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연구를 했다.
상대 차량 차선 변경 상황에서 기존 시스템 대비 평균 TTC(Time-to-Collision)를 0.46초, 차간 거리를 1.45m 확보해 약 20.4% 긴 대응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위험 회피 능력을 입증했다.
인하대 A.I.M팀을 이끄는 원종훈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도교수로서 연구생들이 전국 규모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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