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교사들과 ‘2025 세계환경의 날 국제포럼’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환경 행사로,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앰버서더’ 학생들을 선발해 해당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세계 각국 환경 전문가와 청소년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행동을 논의했다.
성남 앰버서더는 1교 1국제교류 동아리 중 국제활동에 참여한성남외국어고, 분당중앙고, 돌마고, 분당경영고, 구미중 학생들과 교원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국제회의에 참가해 동아리 활동을 발표하고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전시하는 등 공공외교의 주체로 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성남 엠버서더 학생 발표 ▲청소년 자유발언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줘’ ▲환경 퀴즈 및 전시 참여 ▲‘소리풍경’생태감수성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에 성남지역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이날 제주 컨벤션센터 세계환경회의 공식 전시 부스에 참여해 성남의 국제교류 활동 성과물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세계환경회의 참여는 성남의 학생들이 지구적 문제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