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 진행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인 어르신36명과 생활지원사19명이 봄나들이 중 베로니아새정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제공.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인 어르신36명과 생활지원사19명이 봄나들이 중 베로니아새정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제공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최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36명과 생활지원사 19명과 함께 가평 ‘베고니아새정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희귀 조류와 다양한 베고니아 꽃이 어우러진 정원을 둘러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한편, 실내 오락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향기가 마음마저 향기롭게 해줘서 행복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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