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 금속 제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5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2일 오전 3시23분께 가좌동 금속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46) 등 소방관 2명이 목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13명과 펌프차 등 장비 53대를 현장에 보내 이날 오전 9시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37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을 다 끄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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