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의 수도권 전철 8호선 별내역과 연계된 버스노선이 속속 개통되면서 별내역이 서울 강남과 경기 북부를 잇는 교통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수도권 전철 8호선 별내역과 포천 경복대를 연결하는 3003번 광역버스가 개통한다.
해당 노선의 정류장은 10곳을 차량 6대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한다.
의정부 민락지구, 고산지구와 별내역 구간 등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 노선의 연내 개통도 예정돼 있다.
1월13일 양주에서 출발해 별내역 도착하는 8300번(1호선 덕정역~별내역) 광역버스도 개통됐다.
별내역은 향후 GTX-B 노선 정차역이 들어서는 만큼 의정부·양주·포천시를 잇는 교통허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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