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5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서 체결식’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9일 ‘2025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9일 ‘2025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29일 ‘2025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안양·과천 지역 내 총 21개 학교를 새롭게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했다.

 

이날 체결식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승희 교육장과 교육국장, 거점학교 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공간 활용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다지며, 지속 가능한 공유학교 모델 구축의 첫 걸음을 뗐다.

 

이번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학교는 안양 15곳, 과천 6곳으로, 지난해 지정된 안양 5개교를 더하면 총 26곳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대학, 학생체육관, 연구원, 도서관 등 학교 외부 시설까지 포함하면 안양 23개, 과천 9개 등 총 32개의 거점활동공간을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에 활용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학교별 특성에 맞는 공간 운영 방안,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앞으로 거점활동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공유교육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교육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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