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평택 실내악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는 총 4일(13일, 14일, 20일, 21일)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는다.
40명의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 고전적 악기를 비롯, 마림바, 오르간, 하프, 클래식 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편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은 첫째 날인 13일 ‘열정의 서곡’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14일 ‘풍요의 여정’, 20일 ‘선율의 마법’, 21일 ‘축제의 메아리’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무대는 기존 실내악 무대와 다르게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작품까지 포함돼 관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미 음악감독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평택이라는 공간 안에서 음악의 과거와 현재, 동서양의 감성이 교차하는 진정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 출범해 평택만의 교유문화 컨텐츠 개발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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