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투표율 경기 1.19%, 인천 1.19%, 서울 1.16%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1.2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553만 6천3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첫날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0.58%)과 비교해 0.21%p 높은 수치다.
지금까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난해 22대 총선(31.3%)의 동시간대 투표율(0.62%)과 비교해도 0.59%p 높다.
수도권 지역의 투표율은 경기 1.19%, 인천 1.19%, 서울 1.16%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29%)이었으며 전북(2.20%), 광주(2.0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0.68%)이며, 경북(0.9%) 부산(0.9%) 등 순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천565개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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