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다음달 16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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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제287회 정례회를 다음달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간의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본회의 이후 특별위원회 활동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4일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가 운영되며,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포함한 주요 재정 안건이 심의된다.

 

이어 16일부터 2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가 운영되며, 과천시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위원들은 보다 철저하고 세밀한 점검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6월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으로 최종 처리된다.

 

하영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과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자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중요한 회기”라며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을 꼼꼼히 되짚고, 과천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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