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음 달 8일 ‘반려 동물 문화 축제’… ‘기다리 개·빨리 오 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 안내 포스터. 포천시 제공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 안내 포스터.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다음 달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반려견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에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상담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절·산책교육을 통해 반려인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축제는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및 행동 교정 △명랑운동회 △펫티켓 홍보 △옐로우 독 프로젝트 캠페인 △훈련 시범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선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 향해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반려견 패션쇼)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 부문 우수견에게는 시상이 이뤄진다.

 

축제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활용해 다음 달 7일까지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에게는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추억, 비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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