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수급 예방 나선 포천시…공공재정 투명성 강화 교육

지난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환수제도 업무담당자120명이 교육을 받고있다. 포천시제공
지난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환수제도 업무담당자120명이 교육을 받고있다. 포천시제공

 

포천시가 공공재정의 건전한 집행을 위해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지급금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부정청구 예방과 환수 절차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관 임한나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 제정 목적과 의의 ▲사업 분야별 부정청구 주요 사례 ▲환수 절차 및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재정지급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산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점검과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공공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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