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 유치 공로 표창 수상

최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균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컨벤션팀 팀장(왼쪽)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최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균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컨벤션팀 팀장(왼쪽)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균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에서 국제 회의 유치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균학회는 ‘2027년 국제진균학술대회’ 유치 과정에서 관광공사의 지원이 학술 발전과 국제 교류에 기여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국제진균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2027년 국제진균학술대회’는 오는 2027년 8월15~19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1천500명의 내·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로 ‘국제진균학술대회’를 인천에 유치한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대형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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