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환경의 달 맞아 씨앗·식물·정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025 인천아트플랫폼 ‘씨앗, 식물, 정원’ 포스터. 아트플랫폼 제공
2025 인천아트플랫폼 ‘씨앗, 식물, 정원’ 포스터. 아트플랫폼 제공

 

인천아트플랫폼은 환경의 달을 맞아 ‘씨앗’, ‘식물’, ‘정원’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트플랫폼은 이번 프로그램을 환경 감수성 함양과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을 목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예술교육으로 구성했다. 아트플랫폼은 참여자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도시 속 생태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앗, 숨겨진 메시지’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형 워크숍이다. 폐지를 재활용해 씨앗을 담은 ‘씨앗 편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느린 제작 과정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기다림의 가치를 되새기며 생명 탄생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식물, 초록초록 탐험대’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생태 감각 체험이다. 자유공원을 산책하며 이끼와 식물을 관찰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제작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정원, 지구를 돕는 숲정원 만들기’는 시민이 참여해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간을 숲정원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고 온라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그린 스냅 챌린지’ 이벤트도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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