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0~17도, 낮 최고 17~24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23일 금요일은 전날 시작한 비가 새벽까지 내리는 곳이 있고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00~06시) 사이에 전북, 아침(06~09시)까지는 충남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저녁(18~21시)부터는 제주도, 늦은 밤(21~24시)에는 전남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비 소식이 있겠다.
구체적으로는 ▲충남서해안(새벽~아침) 5mm 미만 ▲경기북부·서해5도(늦은 밤) 5mm 미만 ▲전남남부(늦은 밤) 5~10mm ▲제주도(저녁) 10~40mm(많은 곳 60mm 이상) 등이다.
당분간은 평년 기온이 회복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5도 ▲성남 16도 ▲인천 16도 ▲서울 17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2도 ▲성남 23도 ▲인천 21도 ▲서울 23도 등이다.
바다 안개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게 낄 예정이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항해 및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개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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