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22일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직장 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인 작가 고명환씨를 초청,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고명환 작가는 ‘책을 만나면 책을 죽여라’란 주제의 특강에서 자신만의 진솔한 경험과 철학을 풀어내며,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 보고 고정관념을 깨는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명환 작가는 “책을 읽으며 나를 들여다 보고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삶을 산다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울 수 있다.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갖고 일하는 것이 중요성하다”고 강조했다.
고명환 작가는 단국대 연극영화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제8기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우수상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현재는 CEO 및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조직 내 구성원간 이해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통해 얻은 통찰이 일상 업무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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