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지지도…이재명 46%, 김문수 32%, 이준석 10% [NBS]

TV토론 잘한 후보…이재명 42%, 이준석 28%, 김문수 19%, 권영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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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DB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12일 앞둔 가운데,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4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6% ▲국민의힘 김문수 32% ▲개혁신당 이준석 1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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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제공​​​​​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 ▲이재명 50% 김문수 29% 이준석 10%, 서울 ▲이재명 42% 김문수 36% 이준석 11%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김문수 49%  이재명 26% 이준석 9%, 광주/전라 ▲이재명 77% 였고, 김문수 7%, 이준석 5%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였다.  부산/울산 지역에선 ▲김문수 43% 이재명 36% 이준석 11% 였다. 

 

지난 18일에 있었던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보았는지 물은 결과, 'TV,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 등으로 토론회를 보았다'는 응답이 64%, '보지는 않았지만, 뉴스 및 인터넷 등을 통해 내용을 들었다' 20%, '보지도 않았고, 내용도 모른다' 16%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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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제공​​​​​

 

이어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본 응답자에게 가장 잘한 후보가 누구인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42%, 개혁신당 이준석 28%, 국민의힘 김문수 19%를 기록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87%,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9%였다. 사전 투표 의향은 당일투표 59%, 사전투표 36%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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