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폐해 은폐한 담배회사와의 담소운동 적극 동참 독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1일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을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의 폐해를 은폐한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기 위해 진행 중인 담배소송(일명 담소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이를 지지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금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관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교육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금연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원청을 방문하는 교직원, 학부모, 민원인을 대상으로 담소운동을 펼치는 한편 학교에서도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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