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이재열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초청해 ‘미래소방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소방의 방향과 태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변화하는 사회적 기대와 책임 속에서 소방조직이 가져야 할 가치와, 각 구성원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재열 강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및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한 소방행정 전문가로서, 소방조직의 변화 필요성과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는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문 지식의 중요성과 함께 다양한 향상된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소방의 미래가 더욱 선명하게 그려졌다,” “조직의 방향성뿐 아니라 개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모두가 소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소방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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