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이재명? 도둑질·무대뽀 행정의 상징" "GTX·테크노밸리 김문수, 누가 대통령 돼야 하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알면 알수록 무능한 도지사인데 반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알면 알수록 유능한 도지사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이재명 후보의 유세연설을 보면 경기도지사로서 본인이 했다고 내세울 수 있는 일이란게 계곡정비와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일 경기 북부를 찾은 이 후보가 공적으로 계곡정비 사업과 일산대교 무료화를 언급했던 것을 겨낭한 것이다.
이 후보가 내세우는 업적들이 무능함의 증거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권 원내대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추진한 사업을 본인의 공로로 가로챈 '이재명식 도둑질 행정'의 상징이 계곡정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자를 유치해 만든 다리의 운영권을 기업으로부터 다짜고짜 박탈했다가 당연히 법원에서 퇴짜를 맞은 '이재명식 '무대뽀 행정'의 상징이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이라고도 덧붙였다.
일산대교 무료화 실패는 이 후보의 무능한 경기도정의 상징이라 언급한 권 원내대표는 "커피 원가가 120원이고, 노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경제인식으로 행정에 접근했으니 성공했을리 만무하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문수 후보가 경기지사일 때 추진했던 GTX, 판교 테크노밸리, 평택 삼성반도체단지 등을 모두 비리와 잡음없이 성공시켰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끝으로 이 후보를 향해 "도지사일 때 실패한 사업을 대통령 되면 하겠다는 말을 어느 국민이 믿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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