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 제21대 대선 후보에 ‘지방분권형 개헌’ 공약 제안서 전달

최근 각 당사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개헌’ 공약 채택 제안서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 제공
최근 각 당사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개헌’ 공약 채택 제안서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 제공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에 ‘지방분권형 개헌’ 공약 채택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최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당사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의 명칭 변경과 지방정부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정부 자주재정권 보장, 지방의 국정 참여 확대 등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필요성을 알리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4월8일에는 ‘국민 통합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을 맞아 각 정당 후보에게 지방분권형 개헌 공약을 채택하도록 제안하기로 했다.

 

양당 시당위원장은 “제안 공약에 깊이 공감한다”며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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