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꿀벌, 비해피(BEE Happy)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5월20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방문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허니콤 라운지’. 이곳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귀여운 꿀벌 ‘비해피’로 가득했다.
동그란 얼굴과 몸매를 가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앰버서더 ‘비해피(BEE Happy)’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글로벌 ESG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힐튼의 글로벌 ESG 프로그램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에 걸맞게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호텔 루프탑에 양봉장을 조성, 꿀벌들이 도심에서도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며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아이덴티티(identity)를 담아 만들어진 비해피를 재해석해 ‘지구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진행된 이번 ‘허니콤 라운지’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정식 오픈 전 진행된 프리오픈을 통해 찾은 허니콤 라운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릴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허니콤 라운지는 비해피 즉, 꿀벌의 보금자리인 벌집(Honeycomb)에서 이름이 지어졌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반기는 비해피 모형은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소재 ‘허니콤보드’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길 짧은 순간에도 어린이 고객을 생각하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모형 바로 옆 나무에 달린 수십 개의 비해피 미니 인형은 귀여움을 더했다.
포토존을 지나 펼쳐진 패밀리 공간인 허니콤 라운지는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아이들만을 위한 스팟과 보호자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놀이공간은 통창을 통해 탁 트인 자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었으며, 곳곳에 숨어있는 비해피를 찾는 재미도 더했다. 또 책장은 벌집 모양으로 만들어져 어디서든 비해피를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활발한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위한 정글짐, 벽면에 띄워진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트 불 폴은 영아를 위한 놀이공간과 손을 통해 미세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플레이모빌 플레이 데스크, 키친 놀이 존, 원목 교구 세트 등 유아 맞춤형 장난감도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공간 옆에는 실내와 테라스에 보호자 공간을 마련, 보호자들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한 섬세함도 반영됐다. 이 공간은 구본익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예술적 요소를 더했다.
이번 라운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의 장이자, 호텔의 ESG 실천 철학을 공간화한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허니콤 라운지는 향후 아이들을 위한 에코 클래스 및 ESG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몰입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픈이 예정된 허니콤 라운지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여름 성수기인 7월25일부터 한 달간은 매일 문을 연다. 호텔 및 레지던스 투숙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입장권은 L층 프론트 데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관계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ESG 철학과 가치를 담은 허니콤 라운지에서 아이들은 최고의 놀이 경험을, 보호자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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