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볼링 1부 4연패 달성…성남시와 공동 우승 차지

볼링 여자 1부 평택시, ‘맞수’ 용인시 제치고 정상 수성
유도 2부 양평군, 대회 7연패…태권도서는 오산시 1위

16일 가평볼링장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1부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광주시와 성남시를 비롯, 여자부 입상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볼링협회 제공
16일 가평볼링장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1부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광주시와 성남시를 비롯, 여자부 입상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볼링협회 제공

 

광주시와 성남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1부에서 나란히 공동 우승을 차지, 광주시는 대회 4연패를 이뤄냈다.

 

광주시는 16일 가평볼링경기장에서 끝난 1부 종합에서 남자부 2위와 여자부 4위로 총 1천400점을 득점, 남자부 1위와 여자부 5위의 성남시와 함께 비록 공동 1위지만 4년 연속 정상을 지켜냈다.

 

또 이날 열린 여자 1부 경기서 오용진 감독이 지도하는 ‘전통의 명가’ 평택시청은 손혜린·양다솜·오누리·강수진·황연주·신혜빈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천224점(평균 211.2점)으로 ‘도내 맞수’ 용인시청(4천24점)에 200핀 앞서 정상을 지켰다. 3위는 3천994점을 기록한 화성시가 차지했다.

 

한편,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2부서는 오산시가 1천130점을 득점해 의왕시(1천39점)와 이천시(959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유도 2부에서는 양평군이 1천123점을 기록해 광명시(1천40점)를 물리치고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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