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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몰며 역주행하던 10대, 가로등 들이받고 의식불명

승인 2025-05-15 16:37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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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전경. 구리경찰서 제공
구리경찰서 전경. 구리경찰서 제공

 

늦은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굉음을 내며 역주행하던 10대가 단독 사고를 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구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구리 인창동의 한 도로에서 10대 남성 A씨가 몰던 320㏄ 오토바이가 연석과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사고 직전 경찰은 "도로에서 굉음을 내며 역주행하는 오토바이가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A씨가 순찰차를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라이트를 끈 채 역주행을 계속하다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역주행#오토바이#구리경찰서#단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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