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조영재, 대구시장배 센터파이어권총 시즌 ‘2관 총성’

588점 대회 타이기록으로 이재균·송종호 제치고 우승
여고 50m3자세 단체전선 주엽고 2개 대회 연속 패권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권총 시즌 2관왕 조영재.경기도청 제공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권총 시즌 2관왕 조영재.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의 조영재가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승환 감독의 지도를 받는 조영재는 14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서 588.0점의 대회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이재균(KB국민은행·586.0점)과 송종호(IBK기업은행·585.0점)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영재는 지난달 창원시장배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여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는 고양 주엽고가 강다은·조연우·최예인·이수현이 팀을 이뤄 1천695점을 쏴 경기체고(1천693점)와 인천체고(1천688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창원시장배대회 우승 포함 역시 시즌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는 경기체고와 평택 한광고가 각각 1천679점, 1천675점으로 은·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 인천대도 1천718점으로 준우승했다. 개인전선 이승훈(인천대)이 580.0점으로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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