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가 경동원 등 14개 기관과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청년주도의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3일 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년 자원봉사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환경·돌봄·교육 분야에서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청년봉사단은 도자원봉사센터의 직할봉사단이다. 2019년 발족한 이후 280여개 팀의 기획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돌봄활동, 정서지원, 디지털 해소 교육 및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미 지역 곳곳에서 청년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협약기관들과의 동행은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청년참여 생태계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