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진화 총력 대응해달라”

13일 오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오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천 물류창고 화재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의 한 물류창고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즉시 도 소방재난본부장에게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 상황을 계속 확인해달라”라며 “화세가 강하니 소방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가용 특수차량 총동원해 물류센터 피해 줄일 수 있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 당시 물류창고 내 근로자 26명이 자력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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