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5~25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행축제’ 공동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행사 운영과 홍보, 부스 설치, 공연 및 이벤트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과천 새서울플라자와 제일쇼핑 일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먼저 열리고, 중앙동 상점가는 22일부터 25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 기간 동안 길거리 판매 부스 운영, 매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문화 공연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가 방문객 증가 ▲매출 증대 ▲지역 상권 인지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향상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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