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보조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5분께 의정부 민락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7여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화재로 크게 다친 주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집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터지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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