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협 자원봉사단체인 ‘신사모’(신협을 사랑하는 모임)는 최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열무김치 60통을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11일 의왕신협에 따르면 신사모 회원 20여명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기 위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부곡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정선 신사모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이 김치를 먹고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후원받은 김치와 함께 신사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부곡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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