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사단 명포대대가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김포시 하성면 지역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중 3가구를 선정해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명포대대의 이번 선행은 육군 장병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대에선 매년 꾸준히 참전 용사분들께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운 하성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따뜻한 정성과 나눔을 베풀어주신 육군 명포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찬 명포대대 상사는 “올해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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