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제물포르네상스 마라톤서 ‘해양안전수칙’ 홍보…구명조끼 착용 등 체험행사 마련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해양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이 해경 마스코트인 해우리·해누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해양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이 해경 마스코트인 해우리·해누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해양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해경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해누리 포토존 운영,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 인천해경의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해양경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배운 해양안전수칙을 꼭 기억해 오는 여름 휴가철 바다에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안 활동객이 늘어남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해양안전수칙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인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대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했으며 인천시와 우리은행이 후원, 약 5천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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