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 2차 시작…참여자에 인센티브 제공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걷기 생활화 정착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7~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챌린지 기간 안에 13만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4월에도 제1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했다. 모두 45만보 달성을 목표로 했으나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부터 운영 방식을 조정했다. 운영 기간은 종전 2개월에서 21일로 줄이고 목표 걸음 수는 하루 평균 7천400보에서 6천200보로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걷기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인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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