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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대표단,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예방…해양산업 교류 확대

승인 2025-05-02 14:04
노재영 기자 re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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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이 해양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이 해양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을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만나 해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면담은 시와 아일랜드 간 해양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측은 시와 아일랜드 간 육상 해조류 양식 사업과 블루카본 및 해양 관련 협력사업, 해상풍력 사업 아일랜드 사례 공유 등을 논의했다.

 

티미 둘리 차관은 “인천은 수도권 최대의 항만과 공항, 다수의 섬, 갯벌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해 해양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아일랜드가 시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와 함께 해양 연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시는 해조류 육상양식 산업과 블루카본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천에 설립된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와 협력해 인천이 해양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 대표단#티미 둘리#마린유겐트코리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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