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삼, 2대 수원시사격연맹회장 취임식 갖고 4년 임기 시작

조 회장 “수원지역 고교 사격부 창단 등 현안 해결 위해 힘쓸 것”

30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사격연맹 2대 회장 취임식에서 조현삼 신임 회장(왼쪽)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임창만기자
30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사격연맹 2대 회장 취임식에서 조현삼 신임 회장(왼쪽)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임창만기자

 

조현삼 제2대 수원시사격연맹 회장(46·법무법인 서한 대표 변호사)이 취임식을 갖고 4년간 수원시 사격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수원시사격연맹은 30일 오후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서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도·시의원, 임원·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현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수원시 내에 고등학교 사격부가 존재하지 않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눈앞에 놓인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려면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수원시사격연맹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조현삼 회장이 새로운 리더십과 열정을 바탕으로 연맹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 수장을 앞세워 새로운 발전을 맞이할 수원시사격연맹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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