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경동대 경찰학과,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양주경찰서와 경동대 경찰학과 학생들이 덕정역 일대에서 공동체치안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서와 경동대 경찰학과 학생들이 덕정역 일대에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서와 경동대학교는 지난 28일 덕정역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경·학협력 범죄예방 효과분석 활동을 벌였다.

 

이날 경동대 경찰학과 학생들과 지역경찰, 기동순찰대는범죄예방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양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등 주요 범죄 피해사례와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양주경찰서가 4월 한달 간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효과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안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양주경찰서와 경동대학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범죄예방 효과 분석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밀착형 예방 중심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은 “설문조사와 범죄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범죄예방 모델과 순찰방안을 제시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치안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범죄예방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계획을 발굴·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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