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공인중개사 대상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실무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구는 29일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는 29일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황인섭)는 지역내 공인중개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개편된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중개사들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잦은 착오 신고, 내용 누락, 시스템 이용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자 실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실무 담당 직원 2명이 강사로 나서 거래신고·정정신고·변경신고·해제신고 등 주요 업무의 온라인 신고 방법을 유형별로 설명하고, 시스템 이용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임차인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프로젝트’ 소개도 이어졌다. ‘경기안전전세프로젝트’는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황인섭 구청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중개사들의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각종 신고 시 발생하는 실수와 민원을 줄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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