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대법원의 선거법 상고심 선고기일 지정에 대해 "법대로 하겠지요"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성남FC 사건 공판 이후 '대법원 선고 날짜가 정해졌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다음 달 27일 대장동 재판 증인신문 때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대법원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내달 1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대법원이 지난달 28일 검찰의 상고를 접수 받은지 3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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