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마무리

제25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 등에 대해 박명서 의장이 마무리 설명을 하고 있다. 이천시의회 제공
제25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 등에 대해 박명서 의장이 마무리 설명을 하고 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등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서학원 의원(민, 가선거구)은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지침 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과도한 홍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9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8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에서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 및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한 필수경비를 중점으로 편성해 기정예산 대비 16.43% 증가한 총 2천248억5천500만원을 삭감 없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서도 함께 승인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감사 기간을 오는 6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으로 정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과 조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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