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수상안전 증진 협력키로

경동대 김범 교수(왼쪽 세번째)와 정진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네번째)이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 김범 교수(왼쪽 세번째)와 정진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네번째)이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동대 제공

 

일찌감치 수상안전 분야에 주목해 온 경동대학교가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북부 생활체육 발전과 수상안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동대학교는 초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김범 경동대 체육학과장, 정진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유동균 회장, 이우진 사무총장, 유원일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에 가족기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은 향후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상구조, 수상안전·생존수영분야 자격 취득에 힘을 보태게 되며, 이를 위해 전국수상구조대회 진행, 현장실습, 인터십 제공, 자원봉사활동 등에서 경동대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한다.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전문 수상구조 인력 양성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이 때 경기북부 교육도시들의 훌륭한 시설로 수상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면 경기도권역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동대 김범 체육학과장은 2014년 국내 처음으로 생존수영표준화 개념을 창시했으며, 2018년 국민체육공단 용역 책임연구원으로 수영장·스키장 안전요원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생존수영 평영연습기 특허, 교육부와 EBS교육방송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을 통한 생존수영 표준화 교육 등 수상상전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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