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의원 “잘못된 표지판과 안내 부족, 운전자 안전에 직접 위협” 야간조명·도로 정비 등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 마련 촉구 수십만 인파 몰리는 유채꽃 축제 전까지 시급히
김한슬 구리시의원이 최근 열린 구리시의회 제349회 임시회에서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한강시민공원 일대 교통안전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가을 코스모스 축제에 40만명 이상이 방문했던 만큼, 유채꽃 축제 역시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리나들목 회전교차로의 부정확한 표지판 ▲토평IC 방향 도로의 협소한 폭 ▲회전교차로 진출 방향 표지판 부재 ▲야간 조명 부족 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 표지판 정비 ▲도로 폭 실측 및 개선 ▲야간 조명 설치 ▲공사 구간 안내 및 내비게이션 정보 개선 등을 요청하며 축제 방문객의 안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남구리나들목 회전교차로 인근의 교통 안내 표지판 문제를 들었다. 실제 도로 구조와 일치하지 않는 표지판 정보로 인해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경로를 잘못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파손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전교차로에는 진입 방향에만 표지판이 설치됐고, 진출 방향에는 아무런 안내가 없어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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