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립서울현충원 내를 걸으며 일상 속 보훈의 의미를 교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삼일공고 학생들은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충렬대, 독립유공자묘역, 무후선열제단 및 장군묘역 등을 둘러보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장성은 삼일공고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민족학교, 호국학교’라는 학교 정체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공업고등학교는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등이 설립한 학교로 지역사회 등과 연계된 다양한 보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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