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첫 추경 1천646억원 확정

남양주시의회가 23일 임시회를 열어 남양주시 가 상정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 1천646억원을 확정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남양주시의회가 23일 임시회를 열어 남양주시 가 상정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 1천646억원을 확정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남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1천646억원으로 확정됐다.

 

23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26건의 조례 제정 및 개정안을 의결하며 제311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추경은 당초 1천651억원에서 5억1천210만원이 감액된 1천646억원으로 편성됐다.

 

감액은 운영위원회 소관 예산 210만원,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3천만원,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 4억8천만원 등에서 삭감이 결정됐다.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수정 가결했다.

 

예산안과 더불어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도 원안 가결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보류된‘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안건은 이번에 재상정돼 가결됐다.

 

시의회는 오는 6월10일부터 6월19일까지 제312회 임시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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