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싱진흥원-용인YMCA ‘2025 YMCA 전국유소년복싱대회’ MOU

유소년 복싱의 저변확대·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 적극 협력키로

‘2025 YMCA 전국유소년복싱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 후 김명돌 용인YMCA 이사장(왼쪽)과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복싱진흥원 제공
‘2025 YMCA 전국유소년복싱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 후 김명돌 용인YMCA 이사장(왼쪽)과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복싱진흥원 제공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과 용인YMCA(이사장 김명돌)가 오는 5월 31일 용인대 복싱장에서 열리는 ‘2025 YMCA 전국유소년복싱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3일 오전 용인YMCA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싱에는 전 WBA 세계챔피언이자 한국복싱진흥원 홍보대사인 유명우씨도 참석해 유소년 복싱의 비전을 응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회 공동 기획과 운영 ▲유소년 복싱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인성교육 협력 등 다방 면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주영 복싱진흥원 이사장은 “YMCA 복싱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복싱의 대중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돌 용인YMCA 이사장은 “YMCA는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중시하는 스포츠 교육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YMCA 전국유소년복싱대회’는 한국복싱진흥원과 용인YMCA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용인시 유관단체, 용인대학교 백호응원단, 한국체육지도자연맹,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발광스포테인먼트, 엠에이유니온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 복싱 유망주들이 체급별로 참가하는 토너먼트 경기와 기록 측정형 ‘스피드복싱’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선수에게는 국제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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