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를 11개 지구에서 분기별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운영은 지난 4일 초등 1지구 교장협의회를 시작으로 각 지구별로 학교자율과제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2일 교장 지구장학협의회에선 문화예술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인성 함양 중심의 학교자율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각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통해 도출한 자율적 과제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문화 속에서 실행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를 확대해 교장, 교감은 물론 교사들까지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로 운영된다.
원순자 교육장은 “공교육의 기본 학습터인 학교에서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역량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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