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푸른샘초교, 공기질 등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앞장

푸른샘초등학교가 실내 공간의 유해물질 저감 작업을 실시해호 있다. 푸른샘초 제공
푸른샘초등학교가 실내 공간의 유해물질 저감 작업을 실시해호 있다. 푸른샘초 제공

 

푸른샘초등학교가 3월 개교 이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기질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푸른샘초교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정기적으로 측정한 실내 공기질의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선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공기순환기, 공기청정기 등을 적극 활용해 환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실내에 식물을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정화 효과까지 더할 계획이다.

 

푸른샘초교 건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과 녹색인증 자재로 시공돼 쾌적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전동 청소차를 도입해 바닥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완전 제거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방송실 등 주요 실내 공간의 유해물질 저감 작업을 실시해 공기 정화와 환기 성능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아토피와 천식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안심학교도 병행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푸른샘초 김경이 교장은 “교육지원청 보건팀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점검과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업과 전문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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