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어촌 창업·정착 준비 청년 지원… 멘토링, 선진사례 탐방 기회 제공

인천시가 4월23일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4월23일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농어촌 지역에서 창업과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13일까지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인구 감소가 심화하는 인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창업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 및 선진사례 답사 등 실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 농어촌 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18~39세 청년이다. 옹진군은 4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모집 연령 및 참여동기,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인원은 오는 6월과 11월 이뤄지는 워크숍 및 현장 답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어촌 창업을 준비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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