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亞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서 2m30 1위 차지

여자 200m 김다은, 100m 이어 24초36 우승 ‘대회 2관왕’
男 110mH 김경태·1천600m계주 포천시청·시흥시청도 金

우상혁(용인시청)이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2m30을 1차 시기서 가뿐히 넘고 있다.연합뉴스
우상혁(용인시청)이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2m30을 1차 시기서 가뿐히 넘고 있다. 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높이뛰기서 가볍게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스가 다른 기량을 과시했다.

 

우상혁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최종선발전 2일째 남자 높이뛰기서 2m30을 1차 시기서 가볍게 성공해 김주는(고양시청)과 팀 후배 최진우(이상 2m10·시기 차)를 제치고 우승, 아시아선수권 2연패 도전을 위한 티켓을 확보했다.

 

또 여자 200m 결승서는 전날 100m 우승자인 김다은(가평군청)이 24초36을 마크, 쌍둥이 동생 김소은(가평군청·24초50)과 신현진(포항시청·24초66)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 110m 허들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3초85를 기록, 김주호(대구시청·13초97), 신의진(한국체대·14초05)에 앞서 우승했다.

 

남자 1천600m 계주서는 포천시청이 박상우, 신현서, 송형근, 김의연이 이어달려 3분12초07의 기록으로 진천군청(3분14초77)과 과천시청(3분20초00)을 제쳐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서는 시흥시청이 김주하, 조윤서, 임지희, 김애영이 팀을 이뤄 3분50초1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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