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대구시청에 2-0 승리…10개월 만에 전국대회 제패
고양특례시청이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남자 일반부 레구 이벤트(3인조전)에서 시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이기훈 감독이 지도하는 고양시청은 20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일반부 레구 이벤트 결승서 박현근, 킬러 임안수, 피더 이준성이 팀을 이뤄 대구광역시청을 세트 스코어 2대0(15-13 15-9)으로 갑벼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고양시청이 레구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6월 전국종별대회 이후 10개월 만이다. 고양시청 우승을 이끈 박현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이기훈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앞서 고양시청은 예선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전서 청주시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었다.
한편, 고등부 레구 이벤트에서 인천체고는 남녀 모두 결승서 충남 삽교고와 서울 창문여고에 0대2로 져 나란히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